<p></p><br /><br />러브라인 예측 예능 프로그램, 하트시그널 3가 어제로 막을 내렸습니다.<br><br>핫 팩을 건네주다 살포시 손을 잡는 이 장면. 심장이 쿵할 정도로 설렜다는 분이 많습니다.<br><br>생판 몰랐던 두 사람이 만나서 조금씩 마음을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고, 엇갈려도 노력하고. 마침내 두 손을 잡는다는 게<br>참 어렵고도 감동적인 일인거죠.<br><br>하지만 뉴스로 눈을 돌리면 참담해집니다. <br><br>거의 매일 성폭력 소식을 전하죠.<br><br>직장에서 위계와 권력 속에, 스킨쉽이 이뤄지거나 요구했을 때, 일어날 수 있는 비극도 경험하고 있지요.<br><br>이제는, 제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가 되는 남녀 소식 그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.<br> 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